[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 20일 김동균 부시장 주재로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태백시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사진=태백시청] 2025.01.21 onemoregive@newspim.com |
태백시는 이날 회의에서 민선 8기 공약과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을 목표로 2026년까지 국정방향과 연계할 신규사업 발굴 및 국·도비 확보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보고회 결과, 42건의 신규 및 계속사업이 제안됐으며 총사업비는 9070억 원으로, 360억 원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4001억 원), 태백버스터미널 일원 도시재생사업(502억 원) 등이 있다.
시는 2월부터 직원들의 국비 확보 역량 강화 교육과 신규사업 발굴 활동을 시작하고, 3월부터 중앙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예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균 부시장은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국·도비의 확보가 태백 발전에 필수적"이라며 "신규사업 발굴과 지속사업의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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