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비스 4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앱스토어 1위

기사입력 : 2025년01월21일 15:55

최종수정 : 2025년01월21일 15:55

신규 캐릭터 '세이아', '리오' 출시…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성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4주년 행사에서 신규 캐릭터와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규 캐릭터 '세이아'와 '리오'의 출시 발표는 현장에서 큰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외에도 밀레니엄 스쿨 C&C 소속의 '아스나(교복)', '카린(교복)', '네루(교복)' 등 다수의 캐릭터가 추가됐으며, 새로운 메인 스토리, 신규 임무 지역, 총력전 보스 '게부라'와 고난도 콘텐츠 '루나틱'이 공개됐다. 또한, 100회 무료 모집과 보상 3배 캠페인 등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블루 아카이브' 행사장 전경. [사진=넥슨게임즈]

4주년 행사는 '블루 아카이브'의 학원 도시 '키보토스'를 현실로 구현한 공간에서 팬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했다. DJ 스테이지, 코스프레 포토 타임, VR 체험존, 스토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생방송은 최고 시청자 수 13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행사의 열기는 온라인에서도 이어졌다. '블루아카 라이브 SP 2'는 일본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기록했으며, 주요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는 "4주년을 함께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 앱스토어에서 네 차례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4주년 업데이트로 또 한 번 그 성과를 이어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