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개 시설 대상…따뜻한 사회문화 조성 기여 기대
[동두천·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0일, 동두천 및 양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의연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의연 물품 전달 [사진=동두천.양주교육청] |
임정모 교육장은 청소년 보호시설 한 곳을 직접 방문해 양주골 쌀 100kg을 전달 후 시설 관계자와 아동 청소년 복지에 관한 현안 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사전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필요 물품을 조사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컵라면, 온풍기, 세탁세제, 상비약 등 겨울철 필요한 물품들이 각 시설에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에 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번 교육지원청에서 보내주시는 온정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세심하게 준비된 물품들은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진정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해준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임정모 교육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떠오르는 태양처럼 힘차게 자라길 바란다. 공공기관으로서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