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업소 경제적 부담 완화 목표
[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구리시는 고물가와 경제 침체 상황 속에서 식품위생업소의 경제 활성화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1% 저금리로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리시는 해당 융자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생산시설 개선 자금으로 5억 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을, 식품접객업소에는 시설 개선 자금으로 1억 원을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 개선에는 2000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 자금에는 3000만 원을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사진=구리시] 2025.01.23 atbodo@newspim.com |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 후 시 위생안전과 위생정책팀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신청서는 구리시 홈페이지의 '음식문화 개선사업'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조치가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경영난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 위생안전과 위생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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