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 문제 해결…지속가능 청년정책 실현 발판 마련
[포천=뉴스핌] 신선호 기자=포천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천시 청년정책위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제2차 포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2024년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심의하고 2025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포천시가 2025년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 ▲연도별 시행계획의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확정된 제2차 포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은 청년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목표로, 청년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기본계획은 ▲참여‧권리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자산 형성 5개 분야로 포천 청년참여 예산, 포천 청년 친화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11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48개 실행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2025년 청년정책 신규사업으로, △청년농부 학습 동아리 교육 지원 사업 △1인 가구 소량 이사차량 지원사업을 포함한 40개 사업(15개 부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청년이 공감하고, 주도하는 정책을 목표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2025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포천 청년이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을 실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