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마을 대상 6억여 원 투입
[파주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올해 6억 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수원보호구역 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증대를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은 수도법 제9조에 근거해 마을별 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부 승인을 받아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5억 8000만 원의 예산으로 마을회관 보수와 친환경 비료 지원 사업 등이 시행됐다. 올해는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가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주민들 생활환경 개선[사진=파주시] 2025.01.24 atbodo@newspim.com |
시는 오는 30일까지 마을별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 후 3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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