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025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B2B 뷰티 산업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북미와 라틴아메리카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로서 라틴아메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70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2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제놀루션 미국 코스모프로프 뷰티전시회 참가 사진. [사진=제놀루션] |
제놀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콜드 플라즈마 기술과 자체 개발한 오존 제거 필터를 적용한 홈 뷰티 디바이스 '앙블쁘리띠(ENVOL pritti)'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형 피부 미용 기기다.
특히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해 피부 트러블의 주요 원인균을 살균하며 피부 트러블 완화와 재생, 보습, 미백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효과는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KSRC)를 통해 입증 받았다. 또한 국내 전자파 인증(KC)을 비롯해 미국 FCC, 유럽 EC, 일본 PSE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전시회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며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해외 바이어뿐만 아니라 참관객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 한류의 인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앙블쁘리띠'는 지난해 두 차례 진행된 쇼핑라이브 방송에서 각각 23만 회, 32만 회의 높은 시청 수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SUN2MOON 매장에서 제품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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