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반값여행' 확대 시행...주요 관광지 상시 불편신고 접수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설 명절 기간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준비했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려는 의도로 민원 접수와 '강진 반값여행'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2025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진반값여행 성공 다짐대회' 경제활성화 위한 실천 운동 홍보 캠페인. [사진=강진군] 2025.01.28. ej7648@newspim.com |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강진군 내 17개 주요 관광지에는 관광 안내소와 해설사의 집을 운영한다.
강진만생태공원, 가우도, 다산초당, 무위사 등 강진의 대표 관광지에 배치된 문화관광 해설사는 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관광객의 민원 사항을 접수한다.
접수된 민원 사항은 담당부서로 전달해 시설 이용, 교통, 안전 문제 등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최대 10만 원 지원의 '강진 반값여행' 프로그램을 연 4회 신청 가능하도록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 지역 내 소비 촉진에 기여한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객의 여행 만족을 목표로 준비를 완료했다"며, "강진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설 명절 기간에도 '일 잘하는 강진군'의 철학을 바탕으로 관광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위해 지역 방문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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