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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 넘나...신한금융, 작년 역대급 순이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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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2024년 당기 순이익 4조8551억원 추정
신한은행 3분기 누적 순익 3조9856억, 리딩뱅크 확실시
진옥동 기업 가치 제고, 정상혁 업무 전반 경영 혁신 성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최대 이익을 거두며 리딩뱅크를 정조준하고 있다. 금융계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기업 가치 제고 전략이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의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을 지난해보다 8.42% 증가한 4조8551억원으로 추정했다. 홍콩 H지수 ELS사태로 1830억원의 순손실을 부담했음에도 역대 최대 순이익이 예상됐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사진=뉴스핌DB]

신한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2022년 4조6656억원에서 2023년 4조3680억원으로 약 3000억원 가깝게 감소했지만, 2024년에는 2022년의 최대 순이익을 넘은 기록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 기록한 신한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은 3조9856억원이었다. 2025년에는 5조원의 순이익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신한은행은 2024년 연간 순이익 기준 1위 은행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신한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3조1028억원으로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위인 하나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7808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순이익 기준 1위는 거의 확정적이다.

이 같은 신한금융그룹의 성과는 2023년 3월에 취임한 진옥동 회장과 정상혁 은행장의 리더십에서 기인했다는 금융권이 분석이 나온다.

진 회장은 그동안 기업 가치 제고와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했다. 먼저 진 회장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해외 IR을 통해 글로벌 영업 확대에 나섰다.

진 회장은 2023년 4월 일본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고, 2024년 4월에는 인도 학자금대출 기업인 크레딜라와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 적극 나섰다.

진 회장은 2024년 7월에는 그룹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행 목표와 추진 방안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 [사진=뉴스핌DB]

2027년까지 13% 이상의 안정적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기반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및 속도감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통한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는 계획을 담은 이 발표는 2027년 말 4억5000만주까지 주식수를 감축해 주당 가치를 제고한다는 목표도 담았다.

신한금융그룹 역대급 실적의 최전선에 있는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도 은행업무 전반에 걸친 내부 통제 및 영업 채널별 경영 혁신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정 은행장은 지난 2023년 3월 취임 후 은행 업무 전반에 걸친 경영 혁신을 이뤄왔다. 우선 자동차, 반도체, 방산 등 특화 분야 공급망 금융을 확대했고, 기업 컨설팅 지원 서비스를 개편했다.

정 은행장은 SOL트레블 체크카드를 출시하고 '리테일중심 영업점'을 신규 도입하는 등 고객 몰입 영업력 강화를 꾀했다. '신한 연금라운지' 및 '신한 신탁라운지'를 신설하고, '고객 중심 영업점'도 확대했다.

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 통제 관리 체계를 도입했으며, 고객 자산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및 AI활용 내부 통제를 디지털화하는 등 은행 업무 전반에 걸친 내부 통제 및 소비자 보호를 강화했다.

2024년, 우량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인 자산 성장 전략을 펼친 결과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6.4% 증가했으며 기업 부문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전년 말 대비 9.9% 증가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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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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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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