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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2025 아랍헬스' 참가…플랫폼 등 수출 논의 성료

기사입력 : 2025년02월03일 08:54

최종수정 : 2025년02월03일 08:54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진행된 '2025 아랍헬스'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 및 중동 병원체인, 중동 국영기업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아랍헬스는 매년 1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의료 및 헬스케어 전시회다. 전 세계 여러 기업들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 협상 및 전략적 파트너쉽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진다.

디엑스앤브이엑스 로고. [로고=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출품사로 부스를 운영하며, 산전산후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지놈체크' 외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바이 최대 국영기업 중 한 곳과 mRNA 플랫폼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당사가 보유한 기술이 두바이가 지향하고자 하는 백신 개발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DXVX는 후속 미팅을 통해 협력 가능한 사업모델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놈체크의 경우 중동지역에서의 대규모 수요를 확인하고, 본격적인 중동 진출의 기회를 마련했다. 사우디 대형 병원 체인과의 미팅에서 중동 병원들과 거래하는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유럽 경쟁사 대비 자사만이 보유한 경쟁력을 피력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추가 미팅을 제안 받는 등 이후 좋은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인도 등 여러 현지 업체들과의 사업 미팅을 통해 DXVX가 보유한 여러 제품들과 기술의 대규모 계약 협의를 마쳤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로 인해 본격적인 중동 진출의 사업 기반을 다지고 왔다고 평가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R&DB 본부장 윤명진 전무는 "당사의 mRNA 상온 초장기 보관 등 혁신적 기술이 백신의 자급자족을 달성하고자 하는 중동 국가들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것을 확인했다. 중동지역 백신 공급 체계의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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