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렌드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시군 유관기 참여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1월 30일까지 실시된 설 명절 기획전에서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작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남도장터100억 원 달성 보도자료용 배너. [사진=남도장터] 2025.02.03 ej7648@newspim.com |
참여업체 수는 205곳, 판매 제품 수는 862개에 달했다. 전복, 한우, 사과 등의 선물세트가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자사몰에서는 3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이뤘다.
남도장터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했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줄였다.
차유림 참한우 유통 대표는 "남도장터 기획전을 통해 매출이 작년 대비 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을 개최, 1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3일 "이번 설 명절 기획전은 입점 업체, 시·군, 유관 기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입점 업체와 소비자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장터는 신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본격 운영 시 주문 결제 편의성 및 배송 효율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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