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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추영우 "백수 됐다는 불안함 아직 못 느껴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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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전 그냥 촬영장의 소품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하고 있는데, 많이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죠."

JTBC '옥씨부인전'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신인배우 추영우가 지난달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옥씨부인전'을 통해 첫 사극, 첫 1인 2역을 도전했음에도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추영우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2025.02.04 alice09@newspim.com

"'옥씨부인전'을 통해 실기적인 부분에 있어서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아무래도 장르가 사극이었기 때문에 승마부터 활쏘기, 한국무용 등을 배웠거든요. 첫 사극에 첫 1인 2역이었는데 재미도 있고 배움의 연속이었죠. 이번 작품은 저한테 배우로서 너무 고마운 작품이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종영했다는 게 너무 슬퍼요(웃음)."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이다. 여기서 추영우는 송서인이자 천승휘, 그리고 성소수자 성윤겸을 연기했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부담이 되고 걸렸던 부분이 바로 1인 2역이었어요. 승휘랑 윤겸이는 아예 다른 사람이라 보시는 분들이 같은 사람이 연기하는데 헷갈리지 않을까 걱정해서 차이점을 두고 간극을 넓히려고 엄청 많은 신경을 썼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연기가 더 복잡해지더라고요. 그때 지연 선배가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너무 지킬 앤 하이드처럼 왔다 갔다 하려고 하지 말고, 간단한 디테일이나 리액션에 신경을 쓰라고 조언을 해주셔서 목소리 톤과 표정에만 집중을 했던 것 같아요. 또 승휘와 윤겸은 각자의 개그 코드가 있고, 윤겸이의 경우 성소수자라서 그런 표현만 다르게 해도 충분히 다르게 보일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연 선배의 조언에 자신감을 얻고 연기해 나갔죠."

추영우가 연기한 성윤겸은 자신의 정체성으로 인해 아버지의 죽음에 기여하게 되고, 그의 가문은 명예와 부를 잃게 된다. 그럼에도 자신의 뜻을 위해 가출하듯 집을 떠나고 작품 속 '실질적인 빌런'으로 극중 큰 주축인 인물을 성공적으로 연기해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추영우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2025.02.04 alice09@newspim.com

"성소수자에 대한 연기 부담감은 딱히 없었어요. 제 데뷔작 '위 메이크 미 댄스(You Make Me Dance)'가 BL 장르였거든요. 그때 해 본 연기가 도움이 많이 됐어요. 또 윤겸이의 성소수자 설정이 인물에 주된 내용이 아니었고, 극중의 삼각관계를 방지하기 위한 도구였기 때문에 연기하는데 있어서 큰 부담은 없었어요."

성윤겸이 성소수자였다면, 천승휘는 가문의 부와 본인 이름인 '송서인'도 버리고 연모한 도망 노비 구덕이(임지연)을 잊지 못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헤매는 로맨티스트이다.

"승휘는 이름부터 직업, 경제력 등 사랑을 위해 버린 게 굉장히 많아요. 나아가서는 본인 자신까지 버리죠. 이정도로 희생적인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연기하면서 승휘의 그런 순애보적인 사랑이 부럽기도 하고, 그들의 이별이 더 절절하게 느껴져서 눈물도 많이 났어요. 저도 한 번쯤 승휘와 같은 사랑을 해보고 싶어요. 하하."

'옥씨부인전'은 4.2%(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으로 시작해 마지막 회는 자체 최고인 13.6%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리고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는 지난달 24일 공개된 후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3위를 달성하면서 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또 2021년 데뷔해 4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매 작품마다 주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추영우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2025.02.04 alice09@newspim.com

"안 그래도 최근에 제 작품을 쭉 봤는데 주연작이 대부분이더라고요. 많은 선배들이 배우로서 캐스팅이 되고 작품이 들어가면 취직을 했고, 작품이 끝나면 백수가 됐다고 표현을 하시는데 그 안에 각자의 불안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전 다행히 작품을 연달아 하면서 그런 불안감을 아직 느끼진 못했어요. 그것 또한 감사하죠.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정말 열심히 매 작품마다 최선을 다하며 했던 것 같아요."

공개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얻은 추영우는 올해 공개 예정인 tvN '견우와 선녀'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광장'에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아직까지도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요. 예중, 예고를 나온 친구들도 많은데 저는 늦은 나이에 시작을 했거든요. 그래서 아직까지 제가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작품이 올해도 공개가 되는데, 모든 작품이 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웃음). 잦은 작품으로 이미지가 소비되는 부분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제가 더 잘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하."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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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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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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