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두꺼비생태문화관이 더욱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6일 재개관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3년 산림청의 국산재 활용 촉진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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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두꺼비생태문화관 도서관. [사진=청주시]2025.02.05 baek3413@newspim.com |
시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도, 다목적 강당, 체험 학습실, 생태 도서관 등 456㎡를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에는 참나무, 낙엽송, 벚나무 등 국산 목재가 활용돼 지역 주민들이 우리 산과 나무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개관을 기념해 특별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8일에는 자연 다큐멘터리 감독 성기수씨와 곤충 교육 연구자 이정숙씨, 15일에는 동화 작가 오미경씨가 강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국산 목재로 새 단장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아늑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