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수소차 등 1156대 보조 계획
[구리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가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도심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해당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전기이륜차, 수소차, 어린이통학용 LPG차량 등의 구입비용을 보조한다. 세부적으로는 전기차 1,048대, 전기이륜차 64대, 수소차 40대, 어린이통학용 LPG차량 2대, 전기굴착기 2대로 총 1,156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차종 별 지원 금액은 상이하며, 승용차는 최대 88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435만 원, 수소연료전기차는 3,250만 원이다. 자격 조건은 구리시에 최소 1개월 이상 거주한 개인과 사업자, 구리시 내 사업장이 있는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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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2.06 atbodo@newspim.com |
차종별 지원은 전기차와 수소차를 시작으로 연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난달 31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매년 보급량을 늘리며 '청정환경도시' 구리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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