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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에 그라운드골프‧피클볼장 조성...9월 준공 목표

기사입력 : 2025년02월10일 07:50

최종수정 : 2025년02월10일 07:50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문화 확산을 위해 무심천 옆 유휴부지에 그라운드골프장과 피클볼장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흥덕구 운천초등학교 인근 운천동 662-1 일원 7737㎡ 면적에 그라운드골프장 1코스, 피클볼장 6코트, 주차장 등을 만들 계획이다.

무심천 그라운드골프장 피클볼장 계획도. [사진=청주시] 2025.02.10 baek3413@newspim.com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적용해 간단한 규칙으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피클볼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를 결합한 형식으로 플라스틱 공을 채로 쳐서 상대방 네트로 넘기는 경기다.

모두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수년 전부터 유행하는 스포츠지만 청주시 내에 두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적어 시설 조성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시는 2023년 해당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공유재산 심의와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시는  총사업비는 15억 원(도비 4%, 시비 96%)를 들여 내달 공사에 착수해, 9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인프라 추가 구축으로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고 건강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데도 신경 써 더욱 사랑받는 무심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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