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단독] "해외서 너무 잘 나갔나"...불닭볶음면, 편의점 재고 동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서 불닭볶음면 발주 중단·재고 부족
"불닭 찾는 학생 많은데"...편의점주들 발 동동
지난 설 연휴 공장 휴무도 영향..."국내 수급 조만간 안정될 것"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수출 효자상품으로 떠오른 '불닭볶음면'이 CU, 세븐일레븐, GS25 등 주요 편의점 매대에서 모습을 감추고 있다. 불닭볶음면의 해외 수출 물량이 급격히 늘면서 내수 공급 물량이 달린 것으로 파악된다. 편의점 인기 상품 중 하나인 불닭볶음면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점주들의 불만도 새어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와 세븐일레븐에서는 지난달 중순쯤부터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까르보불닭볶음면 봉지면 2종의 발주가 중단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부터는 불닭볶음면 2종의 용기면도 재고 부족으로 인한 결품 상황이 잇따랐다. GS25도 이날 불닭볶음면 제품이 발주 중단 상태다.

일본 돈키호테 매장에 진열된 불닭볶음면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앞서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공급 물량이 최근까지 지속 늘어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불닭볶음면 품절 사태가 이어질 조짐이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들 사이에서는 불만도 흘러나온다. 인기 상품 중 하나인 불닭볶음면 공급 차질이 자칫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편의점 CU의 한 점주는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구매하러 점포에 방문했다 재고가 없어 돌아가는 손님들이 꽤 된다"며 "아무래도 젊은 학생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라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불닭볶음면 부족 사태는 삼양식품의 해외 수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주 요인이다. 삼양식품 측은 밀양공장 등 생산시설을 풀가동 상태이나 국내외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물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출 호조로 삼양식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3442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2023년 68%에서 2024년 3분기 기준 77%로 1년 만에 10%가량 늘었다. 또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생산공장 운영을 멈췄던 것도 최근 수급 불안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파악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볶음면을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보니 국내와 해외에서 들어오는 주문량을 모두 공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난 설 연휴기간에 공장을 멈췄던 영향도 일부 있어 국내 시장 물량은 조만간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오는 5월 말 밀양 2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6월부터 밀양 2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생산능력은 18억개에서 25억개까지 확대된다. 생산능력이 확대되는 만큼 불닭볶음면 수급 불안 상황도 보다 안정될 전망이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