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안정 속 군민 생활 안정 우선 고려"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가 올해 계획했던 공무 국외연수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군 의회는 이러한 결정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 불안정과 군민들의 생활 고충을 고려한 조치라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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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사진=뉴스핌DB] |
국외연수와 관련된 예산은 군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의회는 이날 의원 간담회를 통해 해외연수 예산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의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충을 분담하기 위해 공무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하는 데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군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