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화재·안전사고 예방 사전점검
[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이용한 전통 행사가 많아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 산불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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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소방서 전경. [사진=나주소방] 2025.02.12 hkl8123@newspim.com |
나주소방서는 이 기간 화재발생 위험을 낮추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중점사항으로는 화재취약대상 화재요인 사전 제거, 봄철 산불 예방 현장 점검 및 대응 태세 확립, 지휘관 중심 대응체계 확립 등이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작은 불씨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