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서비스 논의
[파주]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제1회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지난 13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최됐다.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위원회에는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등 11개 유관기관의 실무위원들이 참여했다.
![]() |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사진=파주시] 2025.02.14 atbodo@newspim.com |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이 주재했으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과 관련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김수태 과장은 유관기관의 연계 협력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위해 실무위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파주시에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으로 생활지원 15명, 학원지원 4명 등 총 19명에게 4,627만 8,000원의 지원을 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