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남동쪽 24km 해역 지진 발생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강원 삼척시 남동쪽 24km 해역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9분쯤 강원 삼척시 남동쪽 24km 해역에서 규모 2.6 지진이 관측됐다.
발생 위치는 위도 37.28도, 동경 129.33도다. 발생 깊이는 5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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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6시 49분쯤 강원 삼척시 남동쪽 24km 해역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 기상청] |
계기 진도는 강원도에서 최대 III, 경북 II이다. 진도 III는 실내나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들이 현저하게 느끼는 정도이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진도 II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관측된 10번째 지진이며 규모로는 3번째에 해당된다. 규모로는 2.0~3.0 지진이 9번, 3.0~4.0이 1번 발생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