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 여자부에서 개막 1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는 1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구시청과 2라운드 경기에서 30-26으로 승리했다. 11승 무패의 SK는 2위 삼척시청(7승 1무 2패)과 차이를 더욱 벌렸다.

SK는 송지은이 7골을 터뜨렸고 신다빈, 김지민, 신채현이 4골씩 보탰다. 대구시청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정지인이 8골 6도움으로 분전했지만 시즌 10패(1승)째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남개발공사는 서울시청을 34-24로 대파하며 7승 4패가 됐다. 남자부에선 인천도시공사와 충남도청이 26-2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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