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통상진흥센터 '산업부 FTA 사업 평가' 12년 연속 최우수

기사입력 : 2025년02월17일 09:23

최종수정 : 2025년02월17일 09:23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2024년도 지역FTA통상진흥센터 사업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18개 지역FTA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와 수행 충실도를 평가하며, 경기FTA센터는 이번 평가를 통해 FTA와 통상 지원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해 경기FTA센터는 ▲FTA 종합상담 2387개사 ▲1:1 FTA컨설팅 888개사 ▲지역 순회 교육·설명회 3122개사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 118개사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718개사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297개사 ▲글로벌 공급망 구축 지원 208개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총 8130개사의 수출 활동을 지원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의 FTA 활용과 통상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FTA센터가 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도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통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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