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명소 탐방 시티투어 버스 운영 진행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은 오는 3월 5일부터 문화, 관광, 역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재운행한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재운행은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요일별 코스로 운영되며, 연천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시티투어 버스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각각 테마형 노선으로, 연천역에서 출발해 DMZ 안보관광 코스와 역사·문화체험 코스를 제공한다. 주말인 금, 토, 일요일에는 순환형 명소 코스로 연천역에서 재인폭포, 전곡시장 등을 포함하는 관광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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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의 대표 관광지 소개 [사진=연천군] 2025.02.20 atbodo@newspim.com |
탑승 예약은 2월 24일부터 연천군 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버스 이용료는 일반 1만 원, 할인 대상자 8천 원이다. 또한, 연천군 지류형 지역화폐로 5,000원을 페이백해 관내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연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지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