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A주] 트럼프 발언에 혼조세...AI 글래스 상용화 기대감에 무더기 상한가

기사입력 : 2025년02월20일 16:36

최종수정 : 2025년02월20일 16: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350.78(-0.76, -0.02%)
선전성분지수 10809.56(+36.91, +0.34%)
촹예반지수 2228.91(+1.93, +0.09%)
커촹반50지수 1035.30(+0.73, +0.07%)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0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들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면서 이날 시장에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02% 하락한 3350.78, 선전성분지수는 0.34% 상승한 10809.56, 촹예반지수는 0.09% 상승한 228.91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미국 현지 시간)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올해 중국을 방문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초청을 받았고, 그럴 수도 있다"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미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과의 새로운 무역 합의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가능하다"고 답했다.

또한 이날 뉴욕 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무역 합의를 뛰어넘는 더욱 광범위한 합의를 타결 짓고 싶어 한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뉴욕 타임스는 무역 협상뿐만 아니라 핵무기 안보, 중국의 대미 투자와 미국 내 일자리 창출, 동북아 평화 유지,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달러화 기축 통화 유지 등을 거론하며 미중 양국 간의 빅딜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1개월 내에 자동차, 반도체, 약품, 목재 등에 대한 관세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도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합의를 거론한 점은 호재로 받아들여졌지만, 또 다른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점은 악재로 받아들여지면서 이날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0일 추이

이날 특징 주로는 AI 글래스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보스옌징(博士眼鏡), 제메이터(傑美特), 밍웨징폔(明月鏡片) 등 10여 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데이터통신연구원(CAICT)은 한 업체가 제조한 AI 글래스 시제품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관련 주를 자극했다. CAICT는 기본 구성, 오디오 기능, 이미지, 흔들림 방지, 인터랙션, 사용 시간, 보안 기능 등 60개 이상의 테스트 항목을 테스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AI 글래스 상용화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발생했다.

방산업 종도 상승했다. 항톈파잔(航天發展), 훠쥐뎬쯔(火炬電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병기공업그룹과 중국병기장비그룹이 합병할 것이라는 예상이 시장에 나온 데 이어 방산업 종에서 추가적인 구조 조정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이날 관련 주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712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705위안) 대비 0.0007위안을 올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1%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