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생산단체 대상 산림소득 국고보조사업 교육 실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임업인·생산자단체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소득(국고보조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임산물 생산액 1조 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산림소득사업 지원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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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남도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임업인·생산단체 대상 산림소득 국고보조사업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25.02.22 ej7648@newspim.com |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고사리, 조경수, 잔디, 야생화, 건표고 등 10개 품목 생산량은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임산물 생산액 9776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5년을 목표로 달라지는 지원정책과 시기별 정부 공모사업 참여 방안, 남도장터 입점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임업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 지정 및 대봉감의 농작물재해보험 약관 개정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건의하고 있는 내용도 공유됐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안정적인 임산물 판로 확보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물의 재해보상 신규 품목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규 진입하는 청년 임업인을 위한 컨설팅, 지원 정책 방안 등을 늘려 나가고, 소통과 협력으로 임산물 생산액 1조 원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임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달 '이달의 임업인'을 선정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