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문화예술 교육과 장애 예술인·비장애인 간 협업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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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모집 대상은 장애인 및 문화예술 단체 등이며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3월 7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비장애인 예술단체 협업▲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확대▲장애인들의 창작 및 발표 지원으로 구분되며 지원 자격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장애 예술인 및 문화예술 단체에 한정된다.
올해 사업에는 총 7000만 원이 투입되며 지원금은 사업 실적과 2025년 계획을 기준으로 심사해 단체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안영미 평택시 문화예술과장은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