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 '청정오지' 경북 영양군의 안전 파수꾼인 영양소방서가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경북 영양소방서가 24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영양소방서는 사업비 156억원(도비 125억원, 군비 31억원)을 들여 영양읍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자리잡았다. 올해 1월에 준공했다.
3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대로 소방공무원 106명, 의용소방대 195명, 지휘차량 등 25대를 갖췄다.
영양소방서 초대 서장에는 김석곤 전 영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경주 출신으로 ▲경북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교육훈련과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기획팀장 ▲영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강한 리더십 있는 행동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석곤 서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의 염원이었던 영양소방서의 업무 개시를 통해 군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람이 더 안전하고 자연이 더 아름다운 영양 구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