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발병률 높은 취약계층 적극 지원
[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보건소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가가호호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노년층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휴대용 엑스(X)선 장비를 통해 각 세대를 방문, 실시간 원격판독 방식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유증상자나 유소견자에게는 객담채취를 통한 추가 검진이 이뤄졌다.
검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까지 방문해 검사를 제공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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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담채취 통한 추가 검진 [사진=파주시] 2025.02.25 atbodo@newspim.com |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핵 전파 차단과 조기 발견에 힘쓰겠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 결핵 검진도 연중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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