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 확대
중소·중견기업 녹색성장 기여 공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녹색금융·보험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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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신용보증기금이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보] |
신보는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녹색금융제도를 도입해 왔다.
특히, 녹색 공정전환보증,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성장과 저탄소 공정전환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ESG경영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행 역량을 측정해 왔다. ESG 실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