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치 유지하며 소비자 선택지 확대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력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SF샵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COS가 공식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사 사이트 외에는 온라인 마켓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면서 새로운 채널을 바탕으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SSF샵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COS는 자사의 온라인 스토어 외에도 이날부터 SSF샵에서 온라인으로 공식 상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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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F샵, 글로벌 패션 브랜드 COS 신규 론칭(웹). [사진=SSF 제공] |
SSF샵은 COS 신규 론칭을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였다. 선별적인 브랜드 론칭으로 프리미엄 온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작년에 입점한 아디다스, 캐나다구스 등과 같은 브랜드들은 SSF샵의 선별적 브랜드 전략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음을 보여준다.
이번 COS 론칭을 기념해 SSF샵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 선착순 200명에게 최대 2만원 상당의 퍼플코인 10% 페이백을 제공하며, 2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COS의 토트백을 단독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 상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지난해 온라인 매출은 4,300억원을 상회했고, SSF샵은 2015년 론칭 이후 지속 성장세를 보이며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SSF샵에 신규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여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