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수 및 기술지원 분야 활동 인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이 26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81차 이사회에 참석해 아태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IADI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이사회 멤버 및 국제기준 이행 상임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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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사진 가운데)이 국제예금보험기구협 아태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사진=예보] |
그간 예보가 IADI 아태지역에서 연수 및 기술지원 분야의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로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리더십이 재차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유 사장은 "아태지역은 IADI 지역위원회 중 가입국가가 많고 경제 규모 면에서도 중요성이 큰 지역"이라며 "다양한 예보제도 개발수요를 고려해 역내 회원국들과 상호 기술공유 및 정책협력에 주력하고 IADI 내에서 아태지역의 위상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풍부한 통합예금보험제도 운영경험을 보유한 선도적 예금보험기구로서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IADI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도국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기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