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예보')는 지난 6일 디지털 전환(DX) 대응을 위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사진=뉴스핌 DB]

이번 사업을 통해 예보는 대국민 통합서비스 플랫폼인 '금융안심포털'을 새롭게 런칭했으며, 이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국민 IT서비스를 개선했다.

금융소비자는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 '금융안심포털' App을 설치하여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 등 총 6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AI 상담챗봇 '예솜24'를 활용해 예금 보호 제도와 관련된 문의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민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보는 내부적으로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업무 자동화를 확대하고, 직원용 '모바일 업무 포털', 'AI 챗봇', '데이터 통합분석 체계'를 새로 구축하는 등 스마트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여 IT 인프라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시스템 안정성과 성능을 개선했다.

유재훈 사장은 "이번에 구축한 차세대 시스템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