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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경북 6곳 도로 통제...울진 6세대 6명 경로당 대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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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일 새벽 '비상1단계' 발령...인명피해 차단·제설 등 만전
기상청,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중심 5일까지 최고 30cm 폭설 예고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3.1절 마지막 휴일인 3일 경북동해안과 북·서부내륙, 북동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고 4일,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30㎝의 폭설이 예고된 가운데 포항-울릉 간 여객선이 통제되고 경북권 6곳의 도로가 통제됐다.

통제구간은 △영주 군도3호 고치령 구간 △포항-영천 지방도 921호 △포항 지방도 921호(기북~죽장) △울진-영양 국도 88호 구주령 구간 △봉화 지방도 915호(물야~서벽) △봉화 지방도 910호 석개재 구간 등 6곳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폭설이 쏟아진 3일, 경북 울진군이 읍면별로 제설장비를 긴급 투입, 제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다.2025.03.04 nulcheon@newspim.com

또 영주·문경·봉화·울진지역의 11개 마을 745가구가 3일 한 때 정전됐다가 복구됐다.

안동과 영양군에서는 비닐하우스 4동과 축사 4동이 폭설로 피해를 입었다.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2리 11세대를 비롯 안동시 5세대 등 16세대 21명이 폭설로 긴급 대피했다. 이 중 울진 5세대 7명과 안동의 5세대 8명 등 10세대 15명은 3일 오후 눈이 소강상태에 들어가자 귀가했다.

울진군 쌍전2리 6세대 6명은 귀가하지 못한 채 경로당에 머물고 있다.

4일 강설 상황에 따라 이들 2개 시군의 해당 지역 주민들은 다시 대피할 예정이다.

또 경북권에서는 37건의 나무쓰러짐 사고와 16건의 차량 미끄러짐 사고가 나고 시설피해 우려 신고 8건이 접수돼 경북소방이 긴급 안전조치했다.

다행히 폭설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 전 시군(영천, 경산, 청도, 울릉 제외)에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지자 경북도는 4일 오전 3시10분을 기해 재해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비상1단계'가 발령된 시군은 포항·경주·김천·구미·상주시와 의성·고령·칠곡·성주·청송·영양군 등 11개 시군이다.

안동·영주·문경시와 영덕·예천·봉화·울진군 등 7개 시군은 현재 초기 대응단계를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폭설이 쏟아진 3일, 경북 울진군 공직자들이 학교 통학로 등 시가지 제설.빙판길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5.03.04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지난 2일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리자 제설인력 752명과 장비 208대, 염화칼슘 등 제설재를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았다.

경북도는 또 적설취약지와 구조물 등 10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예찰과 함께 점검했다.

또 경북도와 시군은 마을순찰대를 가동하고 고립예상지역 주민들의 사전대피를 도왔다.

경북도는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마을방송과 재난문자를 통한 국민행동요령 준수 등을 지속 안내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대구, 경북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비가 내리는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고 예고했다.

또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는 이튿날인 5일 오전(06~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적설량은 △북동산지·동해안(울진, 영덕) 10~30cm △ 북부내륙(영주, 봉화, 문경, 예천, 안동, 영양, 상주, 의성, 청송) 5~10cm △ 남서내륙(구미, 김천, 칠곡, 성주, 고령) 5~10cm △ 남부동해안(포항, 경주) 3~8cm △중남부내륙(영천, 경산, 청도)·울릉 1~5cm로 관측됐다.

또 예상 강수량은 △ 북동산지·동해안(울진, 영덕, 포항, 경주)·울릉 5~30mm △내륙 5~30mm로 예측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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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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