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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산유국 꿈 위해 대륙붕 개발 지속"

기사입력 : 2025년03월04일 13:35

최종수정 : 2025년03월04일 14:09

4일 창립 46주년 기념식 개최
3년 연속 흑자…경영난 극복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4일 "산유국의 꿈을 이루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서도 국내 대륙붕 개발을 지속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동섭 사장은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석유공사는 1970년대 두 차례 석유파동 이후 석유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1979년 설립된 이후 46년간 국내외 석유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하며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 국제유가 하락 및 고금리 지속 등 대외 경영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핵심자산의 효율적 운영과 전사적 비용절감, 자금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3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4일 오전 울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2025.03.04 dream@newspim.com

김동섭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역사를 쓴다는 것은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이라며 "바로 여러분이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원 안보의 제1선인 석유비축과 비축유 활용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산유국의 꿈을 이루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서도 국내 대륙붕 개발을 지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속가능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청렴윤리 선언식'도 개최했다. 또한 이달 4일부터 6일을 '지역상생주간'으로 설정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도 실시한다. 이달 5일부터 6일까지는 '소상공인·한국석유공사 상생협력동행' 행사를 여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문화 실천에 나선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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