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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SDI 대표 "46파이 배터리 곧 양산…고객과 샘플 테스트 마쳐"

기사입력 : 2025년03월05일 10:41

최종수정 : 2025년03월05일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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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단독 공장 건설, 보수적으로 보는 중"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최주선 삼성SDI 대표는 5일 "46파이 배터리 양산은 곧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고객을 확보해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주선 삼성SDI 대표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인터배터리 2025' 개막식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앞서 삼성SDI는 지난해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46파이 배터리 관련 기술을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삼성SDI로 자리를 옮긴 최 대표는 이날 취임 소감도 밝혔다. 

그는 "3개월 전 삼성SDI 대표로 와 업력은 짧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까지 두루 거쳤다"며 "배터리 산업은 고객이 다변화돼 있어 환경, 정책, 관세까지 영향을 많이 받아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건 기술력"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북미 단독 공장 건설 계획에 대해 "올해 (전방) 수요가 많이 악화돼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며 "그래도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내부에서 치열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와의 협력 등 사업 확대에 대한 질문에는 "현대차와 전기차 협력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로봇으로까지 (협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지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 대표는 실적 개선에 대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내년 상반기까진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더욱 분발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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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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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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