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70% 이하 학생 대상…10만 원 지원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2025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의 신규 신청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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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바우처 안내문 [사진=김해시] 2025.03.07 |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으로,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가 지급된다. 신청은 7월 31일까지 가능하며, 경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카드는 승인 가맹점 139곳에서 도서, 학습물품, 온라인 강의 수강권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김해시 내 지역서점 25곳도 포함되어 있다.
법정 저소득층인 수혜대상자는 자동으로 카드가 지급되며, 신규 신청자 중 자격 보유자는 소득 확인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대형 인재육성과장은 "바우처 사업이 교육 기회 제공과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청기간 내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