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분 뛰고 공격 포인트 없이 조기 교체
PSG, 렌에 4-1... 리그 25경기 무패 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방출설'에 시달리는 이강인이 정규리그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조기 교체됐다.
PSG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 2024~2025 리그1 25라운드 원정경기에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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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9일 리그1 25라운드 렌과의 원정 경기에 볼을 다투다 넘어지고 있다. 2025.3.9 psoq1337@newspim.com |
이강인은 전반 38분 위협적인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밖에 엔리케 감독을 만족시킬 빛나는 활약이 없었다. PSG는 후반 19분 이강인 대신 비티냐를 투입했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7.2를 부여했고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6.96을 매겼다.
PSG는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12일 적지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대비해 주전들이 대거 빠졌다.
PSG는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의 연속골에 이어 교체 투입된 우스만 뎀벨레가 멀티골을 앞세워 4-1로 대승을 거뒀다. 정규리그 6연승과 함께 개막 25경기 연속 무패(20승 5무·승점 65) 행진을 이어간 PSG는 2위 마르세유(승점 49)를 승점 16점 차로 앞서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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