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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인터배터리서 50개 잠재 고객과 사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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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혼다, 삼성SDI 등 주요 업체 잇달아 방문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에코프로는 지난 5~7일 총 3일간의 인터배터리 전시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부스를 찾았으며 50여 곳의 잠재 고객들과 사업적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 인도네시아 통합법인 관련 부스 주목

에코프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2025에서 'Innovating Ecopro, Energizing Tomorrow'를 주제로 100여 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 사업 전략과 미래 이차전지 소재 기술을 대내외에 선보였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지난 6일 인터배터리2025에서 에코프로 부스를 방문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 부스에는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셀 회사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토요타, 혼다 등 국내외 자동차 회사 최고 경영진들이 방문, 가격 파괴를 선언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에서 생산할 양극 소재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고려아연, LS그룹 등 니켈 제련 관련 동종업계 최고 경영진들도 에코프로 부스를 찾아 인도네시아에서의 니켈 광물 확보 및 제련 공정 로드맵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에코프로는 인터배터리 부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광물 제련-전구체-양극재 양산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내용을 공개했다.

에코프로는 니켈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통합법인을 설립하고 원료 구매비와 가공비를 낮추면서 제품 경쟁력을 제고해 향후 이차전지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르면 하반기부터 공장 건설에 들어가 2026년 말 시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 아래 준비작업에 착수했으며 1단계 약 5만 톤, 중장기적으로 20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가운데)이 지난 5일 인터배터리2025에서 에코프로 부스를 방문해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해 동원그룹 사장단들도 에코프로 부스를 방문해 제련-전구체-양극재 양산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에서 에코프로의 강점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동원그룹 최고 경영진을 안내했던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는 "에코프로 밸류체인 전반에 관심을 갖고 질문했는데 특히 인니 프로젝트가 니켈 조달 가격을 낮춰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외국 방문객들도 에코프로 리사이클 경쟁력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독일 리사이클 업체인 I사의 경영진들은 에코프로 부스를 찾아 리사이클 협력 방안을 제의하기도 했으며 바다속에서 광물을 채굴해 내는 로봇 기술을 가진 미국의 A사는 인도네시아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참여 방안을 제의하기도 했다.

캐나다 하이드로퀘백과 리튬메탈 음극 공동 개발을 하고 있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부스에도 국내 셀 메이커뿐 아니라 독일의 유력 자동차 OEM인 B사의 경영진들도 방문하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인터배터리2025 행사에는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를 비롯해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 허태경 에코프로에이피 대표 등 에코프로 그룹의 주요 경영진들이 부스 현장에서 주요 고객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직접 안내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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