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반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의 신변을 위협하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소셜미디어(SNS)에 윤 대통령의 암살을 예고하는 신변 위협성 게시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112신고를 접수해 내용을 검토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오자 엑스(X·옛 트위터)에는 "윤석열 구속취소함? 암살하라는 거지? 오케이. 칼 들고 윤석열 XXX 간다"는 내용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과 대검찰청의 석방 지휘를 통해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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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 성동경찰서는 소셜미디어(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암살을 예고하는 신변 위협성 게시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112신고를 접수해 내용을 검토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2025.03.08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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