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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보훈장관, 내일 경찰·군 장병 등 제복근무자 현장 위문

기사입력 : 2025년03월12일 08:28

최종수정 : 2025년03월12일 08:2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민생치안과 국가안보 일선에서 헌신하는 경찰 및 군 장병 등 제복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

강 장관은 오는 13일 김택동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회 보훈미래분과위원장 등과 함께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북부경찰청을 찾아 전몰·순직 경찰관 추모비를 참배한 후 경찰관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한 '일일 바리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보훈부가 전했다.

강 장관은 경기북부경찰청 본관 앞에서 직접 커피와 쿠키 등을 나눠주며 민생치안과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13일 김택동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회 보훈미래분과위원장 등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북부경찰청을 찾아 전몰·순직 경찰관 추모비를 참배한 후 경찰관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한 '일일 바리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보훈부가 전했다. 사진은 강 장관이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용산 백범김구도서관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2030자문단 광복 80주년 킥오프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뉴스핌DB]

이어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치안감)을 비롯한 간부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112상황실을 찾아 현장 근무 여건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경기 가평군에 위치한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는 보훈부 정책자문위원과 함께 장래 희망이 군인인 순직군경 자녀(히어로즈 패밀리) 등도 함께한다.

강 장관을 비롯한 방문단은 맹호부대로 불리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상징물인 '맹호상' 앞에서 김성구 사단장(소장)을 비롯한 군 간부 등과 함께 기념 촬영 후 환담을 가진 자리에서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위문금을 전달한다.

이어 부대 현황을 청취하고 '맹호역사관'을 둘러본 뒤, 정비고를 찾아 K1A1전차와 K21장갑차 등 우리 군의 첨단 기계화 장비 운용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지상전 준비 태세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도 커피와 쿠키 등을 직접 장병들에게 나눠주며 위로와 격려를 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제복 입은 영웅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과 사회공동체가 일상에서 이분들을 존중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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