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작은학교 살리기'와 연계해 추진한 '빈집 재생사업(해랑사업)'이 전입자 21명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내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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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추진한 빈집 재생사업(해랑사업)을 통해 깔끔하게 리모델링 된 주택 [남해=뉴스핌] 2025.03.14 |
군은 지난해 지역 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해랑사업 프로젝트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 4억 8700만 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됐다.
서면 소재 빈집 4곳(노구마을 3곳, 장항마을 1곳)를 선정해 '해랑주거'를 조성했다. 깔끔하게 리모델링된 해당 주택을 성명초등학교 전·입학 학생 가정에 임대했다.
2023년 12월 '서면 작은학교 살리기' 빈집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빈집 4곳에 대한 리모델링 설계를 마치고, 이후 9월 착공, 12월에는 준공 및 입주자 공고가 이뤄졌다.
최종적으로 지난달 신학기 전까지 전입 학생 등 21명이 입주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성명초등학교에는 유치원 1명, 1학년 1명, 4학년 4명. 5학년 1명, 6학년 2명 등 총 9명의 어린이가 입학하게 됐다. 여기에 더해 중학생 1명, 어린이집 2명, 미취학 아동 1명도 함께 전입했다.
군은 흉물로 방치될 뻔했던 빈집을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켰을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청년층 유입 증가 등의 효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향후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