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갯바위·방파제 등 출입 자제" 당부
[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남부권에 이어 울진.영덕군 등 경북 북부권 연안해역에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울진해양경찰서가 갯바위, 테트라포트 등 취약지 순찰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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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경이 15일 오후 북부연안해역을 대상으로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2025.03.15 nulcheon@newspim.com |
15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발령된 '주의보'는 19일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15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울진해경은 '주의보' 발령과 함께 해안가와 갯바위 도보순찰 등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지역을 대상으로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 계도를 강화했다"며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므로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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