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시간 직관성 강화로 선택의 용이성 증대
전국 주요 도시 서비스 확대로 접근성 향상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SG닷컴이 배송 브랜드 개편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기존의 '쓱배송'을 포함한 장보기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여 '쓱 주간배송'으로 리브랜딩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고객은 도착 시점을 한층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쓱 주간배송'은 이마트의 신선식품을 포함한 장보기 상품을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받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가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 제주까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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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 배송 브랜드를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SSG닷컴 제공] |
차별화된 배송 프로세스와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통한 품질 신뢰도가 높은 점도 '쓱 주간배송'의 강점이다. 고객들은 배송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선도에 대한 불만이 있을 경우 '신선보장제도'를 통해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다. '쓱 새벽배송'으로 새롭게 명명된 기존 새벽배송 서비스는 서울 및 주요 도심권에서 이용 가능하며, 광역시 중심으로 지역 확대가 검토되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 대해 "쓱배송 브랜드를 유지하되, 도착 예상 시점을 명확히 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직관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상품 차별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