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여권 발급 대상자를 유치하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중구 할매' 캐릭터를 활용한 여권 케이스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여권 케이스에는 지역 내 관광명소와 맛집을 소개하는 QR 코드가 삽입돼 있어 여권 발급과 동시에 지역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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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할매 캐릭터 여권 케이스 모습. [사진=대전 중구] 2025.03.18 jongwon3454@newspim.com |
또 전자여권 내 탑재된 전자칩 훼손을 방지하고 편리하게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반투명 재질로 제작됐으며 해외여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외교부 및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주소가 기재되기도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여행의 설렘을 대전 중구와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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