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 자원순환 정책 대만에서 소개
[고양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시장이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석해 스마트시티와 자원순환 정책을 선보이고 가오슝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아시아 최대 스마트도시 행사로, 올해는 디지털 및 녹색 전환 주제로 다양한 첨단 기술이 소개된다. 이동환 시장은 20일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의 'AI의 도시 강화' 세션에서 고양시 정책을 공유하며 디지털 트윈과 AI의 역할을 강조한다. 21일에는 'CityCOP 포럼'에서 자원순환 정책을 발표하고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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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착수 보고회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3.19 atbodo@newspim.com |
이후 타이난 사이언스 파크를 방문해 첨단 산업과 혁신 기술 탐방이 예정돼 있으며 22일에는 가오슝시와의 우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 협약을 통해 스마트 인프라와 친환경 기술, AI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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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착수 보고회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3.19 atbodo@newspim.com |
또 양 도시는 마이스(MICE), 공연 산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농업 및 화훼 산업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청소년 교육 교류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스마트시티와 친환경 정책을 널리 알리고 가오슝시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