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지방시대위원회, 광주교육청과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보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과보고회는 교육발전특구 운영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한 42개의 특구 중 17개의 특구에 대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수사례로는 1유형에 고양, 봉화, 양주 등 11개, 2유형으로는 4개, 3유형으로 2개가 각각 선정됐다. 고양은 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으로 창업 교육을 통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특구는 교육부 장관상 및 향후 진행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 평가에서 가점을 받는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지자체-교육청 연계 강화 등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추진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한 지역 주도의 교육개혁이 현장에 더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재정과 규제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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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교육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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