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특수 건강검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거주하며 홀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약 2만2000원의 자부담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검사 등의 검진이 가능하며,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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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2025.03.20 atbodo@newspim.com |
연천군은 올해 초부터 여성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이미 배정인원 120명 중 약 100명의 신청을 완료했다. 해당 여성농업인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되고, 전체 사업량이 모집 완료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검진은 4월5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이루어지며, 검사 대상자들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출발하는 검진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이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