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기업 대상…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도 개최
2025년 경기도 국내·외 시장 지원사업 사전 설명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킨텍스는 경기도와 뷰티기업 관계자들 및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등과 함께 2025년 뷰티산업 사업설명회 및 해외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기업들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 |
2025 경기도 뷰티사업 설명회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모습. [사진=킨텍스] 2025.03.20 atbodo@newspim.com |
지난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도는 올해 도내 중소 뷰티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뷰티산업육성지원 사업,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의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뷰티 기업 해외 진출 전략 마련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연구동향'(연세대학교 남개원 교수) ▲2025 경기도 뷰티사업 추진계획(김주연 뷰티헬스케어팀장) ▲미국 뷰티시장 진출 전략(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 ▲중동지역 뷰티시장 진출 전략(리이치24시코리아 표신형 컨설턴트)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K-뷰티는 지난해 수출 규모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미국 및 일본 시장에서 화장품 강국인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아랍에미리트(UAE)가 K-뷰티 주요수출국 10위 안에 진입하는 등 시장이 다변화 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경기도도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4,567개)의 39%(1,774개)가 집적돼 있는 만큼 도는 뷰티 중소기업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