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분기 후 12분기 연속 적용
지난해 영업이익 8.3조 달성 반영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2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는 올해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행과 같이 ㎾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연료비 조정단가는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12분기 연속으로 ㎾h당 5원이 적용되고 있다.
전기요금은 ▲연료비 조정단가 ▲기본요금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 요금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이 중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남은 3개 요금도 조정하지 않을 경우 전기요금은 동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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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은 한전이 연료비 조정단가 변경안을 작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면 산업부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한전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한전은 "한전의 재무상황과 연료비 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1분기와 동일하게 연료비 조정단가를 '1kW당 5원'으로 계속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