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안평면 산불 발생 보고
"일몰 전 진화에 총력 다할 것"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산불 보고를 받고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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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3.19 photo@newspim.com |
최 권한대행은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일몰 전 진화에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그는 "야간산불로 이어질 경우에 대비해 진화 인력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진화 인력과 장비 준비에 철저히 해달라"며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지자체와 협조해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등산객 통제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